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전대 시리즈 (문단 편집) == 스토리 ==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년간 4쿨 분량으로 제작되며, 각 쿨마다 진행되는 이야기 형식이 상당히 정형화되어 있다. 모든 작품이 공통된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스토리 흐름을 보여준다. * 1쿨 - 초반부. 주역들이 전대로서 모이거나 선택받은 당위성 부여, 2회 분량의 소개성 개인 에피소드 및 적대 세력의 간부 소개. * 2쿨 - 중반부.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로 주역 멤버들 중에서 둘 정도를 묶어서 대립/협동하는 에피소드나 '''신전사의 등장'''[* 작품별로 시기의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신전사는 전체 스토리의 도입부인 1쿨이 지나 2쿨의 중후반에 해당하는 10화 후반대에 추가멤버로 들어오며, 이 신전사 추가를 2화 이상의 에피소드에 걸쳐 다루는 등 2쿨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신전사와 기존 멤버들과의 유대감을 쌓는 전개. 반대로 적대 세력에서도 새로운 간부 등장 또는 세력의 강화. * 3쿨 - 후반부.적들의 강화가 극에 달하여 주역 멤버들에게 강화 이벤트가 발생, 이때 주역 멤버들 중에서 둘 정도를 묶어서 대립/협동하는 에피소드와 개인 에피소드가 더욱 깊게 전개됨. 반대로 적들은 그들간의 알력다툼이나 (그 동안 간략하고 단편적으로나마 보여준)'''사건의 전모 및 진상 그리고 적의 수괴가 이루려던 목적'''이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할 만큼 제대로 드러나게 되는 등[* 기존의 악의 조직과 다른 적대세력을 시간벌이로 써먹는 등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다양하며 심지어 어떤 작품에서는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아예 적의 수괴가 자신의 대타로 써먹기 위해 [[페이크 최종보스|자기 대신 부하들 중에 한 명]]을 내세우는 경우도 역시나 있다.],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4쿨에 돌입하기 위한 배경을 본격적으로 풀어내기 시작함. * 4쿨 -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최종장으로서 주인공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며 최종전을 앞둔 주역 멤버들의 결의와 잔존간부 및 적의 수괴와의 결전, 악의 조직의 붕괴 및 엔딩. 전통적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나 [[메탈히어로 시리즈]]보다 좀 더 저연령 시청자를 대상으로 제작되어 왔으며, 그래서 밝고 경쾌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설령 진지하게 출발할지라도 중간에 개그 에피소드가 들어가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고 경쾌하고 유쾌한 편. 다만 감독과 각본가의 성향 및 제작 당시의 기획의도에 따라 작풍은 조금씩 달라지는데, 시리어스 노선의 작품들[* [[잭커 전격대]], [[초신성 플래시맨]], [[초수전대 라이브맨]], [[조인전대 제트맨]], [[초력전대 오레인저]],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임금님전대 킹오저]] 등]과 개그 노선의 작품들[* [[격주전대 카레인저]],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염신전대 고온저]], [[열차전대 토큐저]], [[마진전대 키라메이저]], [[기계전대 젠카이저]] 등]을 놓고 견주어 보면 아주 차이가 커 보이기도 한다.[* 시리어스 노선의 전대 작품이라도 슈퍼전대 시리즈 작품임을 감안하면, 밝은 분위기가 아예 없는건 결코 아니다.] 1990년대 중반까지의 작품들은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이 많으며 방송 시간대가 일요일 오전으로 넘어 온 뒤로는 밝은 분위기의 작품이 우세한 편이다. [[비밀전대 고레인저]]의 탄생비화는 [[이시노모리 쇼타로]]와의 타 작품들으로부터 밝은 방향의 차이가 있는, 원래부터 슈퍼전대는 밝은 분위기가 강한 특촬물이었다. 그러나 일요일 오전으로 시간대를 옮기기 전에는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특히 1980년대) 주 시청자인 어린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또 길게 이어지는 이야기에 지루해하지 않고 내용에 몰입하도록, 어지간한 반전 요소나 떡밥이 아니고서야 기본적인 이야기는 사건의 발단부터 결말까지 한 에피소드 내에서 마무리 짓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약 30분 가량 되는 전체 방영시간 중 오프닝 & 엔딩 & 광고 & (아이캐치) & 다음회 예고(최종화에서는 차기작 예고)를 빼면 대략 22분 남짓한 본편 방영시간[* 다이나맨 10화 ~ 메가레인저 7화까지는 약 17분 남짓. 2010년대 들어서 아이캐치는 따로 쓰지 않는 추세다.] 안에 거의 매주 다른 괴인과의 싸움, 즉 매번 다른 이야기를 그려야 하는 방영 조건과, 주 시청자인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춘 장난감이나 과자 등 상품 판매로 매출을 올려야 한다는 [[어른의 사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렇듯 거의 모든 에피소드가 큰 줄기인 "괴인(또는 적 조직)과의 전투"에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장르 특성 상 나머지 스토리를 정리할 시간이 기본적으로 부족하다. 물론 이 점은 [[가면라이더 시리즈]]나 [[울트라 시리즈]], 나아가 전투가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거의 모든 작품이 갖고 있는 제한사항이긴 하다. 그러나 슈퍼전대 시리즈는 초기 구성 멤버라면 (방영 종료 후 최종적으로 취급이 공기 수준이었다는 평가를 받게 되더라도) 본편 방영 중에는 거의 모든 화에 등장해 배경 역할이라도 한다는 점, 전대 구성원의 전투 뿐만 아니라 거대 괴인과 로봇의 거대전도 챙겨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이 거대전에는 메인 스토리를 풀어가는 역할이 없다시피 하다는 점[* 주요 사건은 괴인이 거대화하기 전 등신대 전투에서 이미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거대전은 뒷 이야기를 계속 풀어가기엔 소재가 없거나 복잡해질 우려가 있는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역할 및 '''"완구 홍보"'''가 주 목적이다.] 등으로 인해 다른 특촬에 비해 나머지 스토리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부족하다. 그리고 22분 남짓한 본편 방영 시간 중 전투를 제외한 10여분 남짓한 시간 안에 발단 → 전개(위기와 절정은 전투로 소화시키므로 제외) → 결말까지 담아내야 하기 때문에 스토리를 너무 심오하게 풀어나가기도 어렵다. 때문에 대다수의 에피소드는 스토리의 개연성을 최소한만 챙기고 있으며, 이는 "슈퍼전대(파워레인저, 전대물) 시리즈는 유치하다"라는 인식이 형성된 하나의 원인이기도 하다. 이런 "개연성을 최소한만 챙기는" 대표적인 사례로 괴인이나 새로운 기계의 능력으로 등장인물들이 인간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변해버리는 에피소드를 들 수 있다. 인간이 아닌 무언가로 변해버린 사람을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서는 해독제나 초월적인 아이템을 제작 또는 찾아내는 것이 일반적인 해결책이겠으나 그런 식으로 스토리가 흘러가는 경우는 적고, 대체로 '''그 에피소드에 등장한 괴인을 쓰러트리거나 사람을 다른 형태로 만들어버린 기계나 마도구 따위를 파괴하면''' 변해버린 사람들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초신성 플래시맨]]에서 에너지를 흡수 당해 노화가 앞당겨져 늙어버린 사람들이나,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밤(열매)|밤]]이 되어버린 사람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에서 [[우표]]가 되어버린 사람들을 원래되로 되돌릴 때엔 카라쿠리 스탬프라는 일회성 원상복구용 아이템이 등장하긴 했는데, 이 에피소드도 [[시나 요스케|허리케인 레드]]와 [[비토 코타|허리케인 옐로]]의 리더 자리 다툼과 질풍류 닌자의 비기를 익히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우표로 변한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느냐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전혀 다루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매출로 직결되는 상품 판매를 위해 신전사나 번외 전사의 등장, 전대 멤버의 강화 폼이나 무장, 새로운 합체를 위한 2, 3호(혹은 그 이상) 로봇이나 서브웨폰 격 메카를 등장시키는 것이 주요 스토리인 에피소드도 굉장히 많다. 그리고 이런 서브웨폰이나 키 아이템은 특정한 상황을 해결하는 데에 특화된 경우가 많은데, 이런 물건을 여럿 지니고 있다 보니 전체 분량을 따져보면 정말 이 아이템이나 서브웨폰이 아니면 타개할 수 없을 상황은 전체 에피소드 중 2~3화 정도 뿐이고, 나머지는 지나가는 장면에서 한번씩 써 주거나 합체 로봇의 [[와일드 토우사이 도데카 킹|신체 일부]] 또는 [[토큐 레인보우|장식]]이 되는 것이 주 역할인 경우가 많다. 또한, "A라는 상황에선 B라는 키 아이템을 쓴다"라는 식으로 역경을 극복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도 단순해져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상술한 완구 판매와 연관된 스토리 전개 때문인지 완구 판매를 저해하는 사회 현상에 대한 비판적 요소가 등장한다. 가령 학원에 가는 아이들이 많아 시청률이 떨어졌던 1990년대에는 "학원에 가지 말고 그 시간에 추억을 더 쌓아라"라는 메세지가 담긴 에피소드들이 간간히 나왔으며, 인터넷의 발달로 전매상이 눈에 띄게 많아진 2020년대에는 "전매는 중범죄다."라는 메세지가 담긴 에피소드들이 나오고 있다. 때문에 약 45 ~ 50화 가량의 분량 중 새로운 멤버나 무기, 로봇이 어떻게/왜 등장했는지 여부만 제외하면 사실상 보지 않아도 전체 스토리 이해에는 큰 지장이 없거나, 아예 건너뛰어도 전후 스토리 이해에 전혀 지장이 없는, 소위 '''안 봐도 되는 에피소드'''도 많게는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일례로 [[초신성 플래시맨|초신성 플래시맨(지구방위대 후뢰시맨)]] 문서의 [[초신성 플래시맨#방송 목록|방송 목록 문단]]에선 전체 스토리를 반드시 보아야 할 에피소드(◎), 주요 에피소드지만 건너뛰어도 전체 스토리 이해에는 문제가 없는 에피소드(△)로 구분하고 있는데, 총 50화 스토리 중 전술한 ◎나 △ 표시가 없는 공란, 즉 아예 건너뛰어도 되는 에피소드가 26화 = 절반을 살짝 넘는다. 여기서 △ 표시를 안 봐도 되는 에피소드로 분류하면 반드시 보아야 하는 에피소드는 총 50화 중 21화, 그러니까 약 40% 밖에 되지 않는다.][* 단, [[임금님전대 킹오저]]에서는 예외적으로 현재 공개된 20화분의 에피소드들 중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에피소드가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안 봐도 되는 에피소드들은 스토리의 흐름이 괴인이 음모를 꾸민다 → 그 괴인을 찾아내 처치한다는 매우 단순한 구조로 되어있다. 다만 어떤 에피소드가 정말 안 봐도 되는 내용인지 여부는 대체로 작품이 완전히 끝난 다음 알 수 있는데다 스토리의 핵심 소재나 중요한 복선은 각본가나 감독의 실력이 어지간히 나쁘지 않은 이상 1년이라는 방영 기간 내에 적절히 분배하여 장기적이고 깊이 있게 풀어간다. 게다가 안 봐도 되는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인물, 장비 등의 활약이 메인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모든 에피소드를 챙겨 보는 것이 좋으며, 세간에선 "아이들이나 보는 유치한 작품"이란 인식이 형성되어 있지만 동심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거나 슈퍼전대를 비롯한 특촬물에 흥미가 있다면 어른이라도 관심을 갖고 즐길 만한 완성도를 갖춘 작품도 많다. 해마다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므로 작품 사이에 스토리상의 연결점이 없는데, 그래서인지 시리즈의 통일성을 강조하는 기획이 꽤 많이 이루어졌다. [[슈퍼전대 시리즈/VS 시리즈|VS 시리즈]]가 해마다 작품들을 이어주고 있으며, [[해적전대 고카이저]] 등의 기념작이나 선배 전사의 본편 카메오 출연 등의 이벤트로 시리즈의 동질성을 의도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40년 넘게 중단 없이 이어지고 있기에 가면라이더 시리즈와는 달리 연호(쇼와, 헤이세이, 레이와)로 시대 구분을 하지 않으나 일본 현지 일부 팬덤 및 국내 팬덤 일부에서는 작품들의 특징을 비교하면서 시대를 나누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